PS5, 음성채팅 녹음 기능 왜 논란인가?

아마존 공식 SPN 리머스입니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 출시일이 다음 달 12일로 정해졌다.

플레이스테이션4 이후 7년 만에 새롭게 출시되는 만큼 길었떤 팬들의 기다림도 얼마 남지 않게 됐다.

그런데 새롭게 추가된 기능 하나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5에는 음성채닝 보고 기능이 추가됐다.

이전에는 없던 기능이다. 문제가 발생하면 녹음한 뒤 소니 측에 신고하라고 만들었다.

사용자늠 모욕적인 말을 듣거나 온라인 괴롭힘을 당하면 그 즉시 음성채팅 녹음 기능을 실행하면 된다.

최대 40초 길이의 대화를 저장할 수 있다.

소니에 제출된 녹음 파일은 소비자 체험 팀에서 검토하며 필요한 경우 조치를 취하게 된다.

사용자가 원할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기능으로 보인다.

하지만 음성을 녹음할 수 있다는 것은 사용자의 말이 언제든지 녹음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드시 그럴 것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으나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말이다.

지난 시간 동안 우리는 카메라나 마이크 등 사용자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의 정보를 무단으로 모니터링하고 저장해온 기업 사례들을 적지 안게 접했다.

그런 의미에서 소니가 새롭게 도입한 기능에 보내는 우려는 과하지 않다.

문제 지적이 이어지자 지난 16일 소니 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소비자 체험 담당 부사장인 캐서린 젠슨은 자사 블로그에 올린 게시글에서

"해당 기능을 명확하게 전달하거나 왜 도입해야 하는지 설명하지 않아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젠슨은 음성채팅 보고 기능을 두고 "부적절한 행동을 보고하는것이 유일한 목적"이라며

"사용자의 대화를 능동적으로 모니터링하거나 듣지 않으며 온라인 학대나 괴롭힘을 보고받기 위해

엄격하게 다룬다는 점에 주목해 달라"고 해명했다.

다만, 음성채팅 녹음 기능을 해제하는 옵션을 제공하지 않느다고 밝혔다.

"음성채팅 녹음 기능을 사용하도록 선택한 사용자는 물론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과 게임을 하는

모든 사용자가 안전하다고 느끼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소니는 설명했다.

지금 알려진 정보로는 음성채팅 녹음이 모든 음성채팅에 적용되는 것인지 파티채팅으로 제한되는지 불분명하다.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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