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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새 아이폰 이벤트 초대장이 공개됐다.
여러 정보를 통해 유력시되던 발표일이 오는 13일이다.
오래 기다린 만큼 기대도 큰 이번 이벤트에 무엇이 화제가 될지 초대장 이미지로 미리 풀어봤다.
애플은 오는 10월 13일 미국 애플 본사 애플 파크에서 새로운 이벤트가 열린다고 초대장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달 열렸던 애플워치와 아이패드 공개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공유되는 행사다.
앞서 9월 행사 촏애장에 'Time Flies'라는 문구로 애플워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또 다른 텍스트가 등장했다.
초대장에서 가장 눈에 띄게 'Hi Speed'라고 쓰여있다.
통상 초대장에 신제품의 힌트를 담는 것을 볼 때, 새 아이폰 12의 빠른 성능과 함께
애플 최초 적용하는 5G 네트워크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의미상 '안녕, 스피드(5G첫 적용)' 과 발음상 'High Speed(고속)'을 뜻하는 이중적 풀이가 가능하다.
실제로 한국어 이미지에는 '초고속으로 만나요'란 문구가 쓰여있다.
총 4개 모델로 나오는 아이폰 신제품에는 5G 네트워크 칩이 탑재되는 것이 유력하다.
더 빠른 5G 네트워크 대역대로 알려진 28GHz를 지원하는
mmWave도 프로 혹은 전 모델에서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첫 5G 아이폰이라는 점을 앞세운 마케팅에 나설 전망이다.
5G 네트워크 보급에 힘쓰고 있는 미국은 물론 중국과 우리나라 등
시장에서 더 빨라진 성능과 속도로 교체 수요를 끌어낼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이폰은 고객 충성도가 높아 통신 업계에서도 5G 신규 수요 창출에 긍겅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애플 이벤트 페이지를 아이폰 등으로 연결하면 나오는 AR 초대장도 눈여겨별만하다.
증강현실 앱으로 자동 연결돼 이벤트 날짜와 초대장 이미지를 보여준다.
아이폰 12에 들어갈 라이더 스캐너를 활용한 AR 성능 업그레이드를 강조하는 것이다.
초대장의 전반저인 색상도 아이폰의 새로운 컬러를 암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비 톤의 색상이 애플워치에 추가된 바 있고,
블루 색상이 새 아이폰에서 미드나이트 블루로 나온다는 루머와 일치한다.
함께 쓰인 오렌지 코럴 컬러 역시 마찬가지다.
애플 로고를 둘러싼 원형은 실제로 신제품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기존에 없던 위치 추적 액세서리 '에어태그'를 공개할 계획이다.
근거리통신 기수을 활용한 위치 서비스로 자신의 소지품 등의 위치 확인 등에 사용된다.
정확한 사양은 나오지않았지만 둥글고 납작한 형태로 애플워치와 같은 방식으로 충전해 사용할 전망이다.
또한 겹겹이 있는 규칙적인 원 모양은 애플이 준비 중인 또 다른 신제품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스피커 '홈팟 미니'와 헤드폰 '에어팟 스튜디오'다.
제품에서 나오는 사운드를 펴현한 것이란 해석이다.
애플은 자사 신제품 출시를 위해 제품군이 겹치는 타사 제품 판매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가 임박했음을 알려주는 부분이다.
애플의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소노스 스피커 등
여러 서드파티 제품이 판매돼 왔지만 지금은 사라진 상태다.
애플의 신제품 이벤트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14일 새벽 2시에 열린다.
애플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공식 채널 등에서 라이브 될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이례적으로 다음 달에 맥 관련 이벤트를 또 열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자체 칩으로 구동되는 첫 맥북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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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log.naver.com/tech-plus/22210919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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