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유료 구독 서비스 개시! 최대가 최대에게 도전장을 던지다.

 

아마존 공식 SPN 리머스입니다.

 

 

 

최대가 최대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세계 최대 오프라인 유통업체 월마트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과 겨룬다.

유료 구독 서비스 시장에서 한판 승부다.

 

 

 

 

월마트가 준비해온 유료 구독 서비스 '월마트 플러스'가 드디어 출격한다.

아마존의 유료 구독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을 겨눴다.

 

월마트 플러스 월 구독료는 12.95달러, 아마존 프라임은 12.99달러다.

월 구독료는 거의 차이가 없다. 하지만 연간 구독 모델을 선택하면 월마트 플러스 장점이 드러난다.

월마트 플러스 연간 구독료는 98달러, 아마존 프라임은 119달러다.

 

2005년부터 시작한 아마존 프라임과 경쟁하려면 조금이라도 차별화해야 한다.

우러마트 플러스의 연간 구독료는 이러한 차별화 요소 중 하나다.

후발주자인 만큼 크진 않지만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시도다.

 

 

 

 

유통업체의 구독 서비스 중 최대 혜택은 역시 무료 배송이다.

직접 매장을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물건을 고르고 기다리기만 하면 알아서 집까지 배송해준다.

아마존 프라임이 성공할 수 있었떤 여러 가지 이유 중 이 무료 배송을 빼놓을 수 없다.

우러마트 플러스도 마찬가지다. 최소 주문 금액 35달러를 넘기면 무제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마존 프라임의 두드러진 혜택 중 하나가 프라임 비디오다.

월마트 플러스는 이러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영역에서는 아마존 프라임과 경쟁할 수 없다.

이용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아니라는 것이다.

 

월마트가 가지고 있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부두'를 지난 4월 매각했기 때문에

향후 유사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은 요원하다.

 

 

 

 

대신 월마트 플러스는 월마트 만의 색채를 내뿜기로 했다.

매장에서 대기 없기 계산할 수 있는 '스캔 앤 고'가 대표적이다.

회원제 결제 서비스인 스캔 앤 고를 월마트 플러스 제공 혜택에 포함시켰다.

오프라인 매장의 최강자인 만큼 기존 경쟁력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월마트 오프라인 매장 인근에 있는 주유소에서 휘발유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승패가 가려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그것도 월마트가 적진에 뛰어든 모양새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월마트가

온라인 시장에서 아마존과 승부를 보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실제 성과는 조금씩 나오고 있다.

월마트 플러스 이전부터 온라인 시장 공략을 조금씩 시도했던 우러마트는 신선식품 배송과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드라이브스루로 픽업하는 커브사이드 픽업 등 서비스를 강화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다수가 문을 닫는 위기에 빠졌지만, 

오히려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 시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월마트의 2분기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다.

 

여전히 온라인 쇼핑,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아마존을 앞지르기에는 성급하다.

그러나 아마존이라는 거대한 성벽의 한쪽을 조금씩 허물고 있다.

월마트의 미국 내 온라인 쇼핑 시장 점유율은 1월 4.2%에서 6월 5%로 소폭 상승했다.

아마존이 42.1%에서 38.5%로 하락한 것과는 대비된다.

 

 

 

 

전쟁은 계속된다.

유료 구독 서비스 월마트와 아마존읜 전쟁 속 수많은 전투 중 하나일 뿐이다.

다음 전투는 드론 배송이 될 가능성이 크다.

 

월마트는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드론 배송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했다.

최대 3kg의 무게를 드론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드론 배송은 월마트가 2015년부터 준비해오던 것이다.

 

아마존도 최근 규제 당국으로부터 배송용 드론 '프라임 에어' 운항 허가를 획득했다.

온라인 전장 다음은 공중전이다.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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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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