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제작한 마스크?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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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자사 직원을 위해 마스크를 제작했다.

IT매체 MacRumors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담당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팀이

특수 안면 마스크 Apple Face Mask를 디자인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매체는 애플의 직원이 마스크 디자인 이미지를 보내왔다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자면 KF94마스크와 비슷하게 생겼다.

코와 턱을 덮는 형태의 일반적인 흰 마스크로 특별한 게 없어 보인다.

애플 마스크는 3중 필터링 마스크로 세척이 가능해 최대 5회까지 재상요할 수 있다.

마스크는 안경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삼각형 모양의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귀 부부에는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끈이 있다.

애플 측은 의료용 개인 보호 장비의 공급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미세 입자를 차단할 수 있는 소재를 찾기 위한 연구를 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앞으로 2주간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보낼 계획이다.

직원을 위해 만들어진만큼 시장에 판매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사진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애플은 투명 마스크인 ClearMask도 직원에게 제공한다.

애플은 청각 장애인교육 전문 대학교와 협력해 투명 마스크를 연구.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투명 마스크는 청각 장애가 있는 고객이 직원의 입모양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실제로 입 모양으로 소통하는 청각 장애니들은 코로나 이후 대화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learMask는 투명 수수용 마스크 최초로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수용 마스크는 KF 마스크보다 미세입자 차단 기능은 떨어지지만

재질이 얇고 가벼워 상대적으로 숨이 쉬기 편한 마스크다.

일회용 마스크라고 생각하면 된다.

블룸버그는 연구와 설계는 대학교 연구진이 진행했으며,

애플은 디자인 과정에 참여하지 않았고 '테스트'만 했다고 전했다.

또 애플이 투명 마스크를 자체 제작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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